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7 운영체제(OS)용 최신 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IE) 10'을 공개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7일 윈도우7용 '인터넷 익스플로러 10'(IE1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IE10은 속도와 보안, 웹표준 지원 등이 향상됐으며 태블릿 사용자들을 위해 터치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IE10은 고화질 영상이나 온라인 게임 등 복잡하고 무거운 최신 웹 사이트와 응용 프로그램을 더욱 빠르고 매끄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속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여기에 IE9부터 적용돼 온 추적 방지 기능과 스마트스크린 필터 기능, 쿠키를 남기지 않는 'Do Not Track' 기능이 적용돼 개인정보 보호 강화에 주력했다. 

이밖에 HTML5에 대한 지원은 물론 레이아웃과 시각 효과를 표현하는 CSS3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더욱 풍부한 사이트 구현이 가능해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윈도7용 IE10은 윈도7 사용자라면, 윈도 사이트(windows.microsoft.com/ko-kr/internet-explorer/download-ie)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설치할 수 있다.
 

news@eco-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