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성 허웬시 둥웬현에서 22일 오전 11시34분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신문망이 22일 보도했다. 진원지는 지하 11㎞ 지점이다.

이번 지진으로 허웬지역에서는 강력한 진동이 일며 일부 가옥의 기왓장이 쏟아져 내리기도 했다고 중국신문망은 전했다.

허웬 주변 대도시인 광저우를 비롯한 다른 도시 시민들도 진동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광둥 지진국에 따르면 1962년 3월19일 허웬에서는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46차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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