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15일 러시아에서 운석우로 떨어진 운석의 규모를 지름 약 16.8m, 무게 약 1만t 등으로 18일(현지시간) 추정했다.

이는 1908년 시베리아 퉁구스카 상공에서 폭발한 운석 이후 가장 큰 것이라고 나사 측은 덧붙였다.

나사 지구근접물체프로그램실 폴 초다스 박사는 성명을 통해 "이번 러이사 운석우 낙하는 100년에 한 번씩 일어날 사건"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에서 운석우 낙하로 약 1200명이 부상했고 건물 4000여채의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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