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녹색생활을 실천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구은행 그린카드’를 발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와 제휴해 발급되는 대구은행의 ‘그린카드’는 국민의 녹색소비와 신용카드의 포인트 제도를 연계한 카드로 친환경 에코머니 가맹점 결제, 대중교통 이용, 생활 에너지 절약 등 녹색생활 실천에 에코포인트가 적립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전국 가맹점 최대 0.8% 적립되며, 가장 많이 이용한 2개 업종은 최대 4%가 추가 적립된다"며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대중교통 이용의 경우 이용금액의 최대 20%가 적립되며 KTX와 고속버스는 이용금액의 5%가 적립된다"고 밝혔다.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포인트는 캐시백 적립, 자동납부를 신청한 관리비 및 이동통신요금, 후불교통카드요금 결제 시 자동차감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심재훈 기자 jhsim1@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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