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4대강 사업, 총체적 부실”
…감사원이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대해 ‘총체적 부실’이라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감사원은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2차 감사 보고에서 보 설계 부실과 수질 악화, 유지관리 비용 발생 등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브리핑을 열어 감사 결과를 정면 반박했습니다.

▲환경단체 "4대강사업 대국민 사기극 드러나"
…환경운동연합, 4대강 조사위원회 등 4개 환경단체가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4대강 감사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환경단체는 4대강 사업에 대한 현 정부의 사죄와 차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지자체-업체,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협상 실패
…환경부의 중재 속에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에 대해 공방을 벌이던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위탁업체가 결국 가격 협상에 실패했습니다. 양측은 앞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정상 수거해 가면서 협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전남 강진군서 20명 노로 바이러스 집단 감염
…전남 강진에서 전지훈련을 받고 있는 중학교 축구 부원 20여 명이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돼 치료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해당 학생들은 평소 전지훈련지 옆 식당에서 단체로 식사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어린이용품 사업자 유해물질 관리 지원
정부가 어린이용품 유해물질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환경부는 어린이용품 제조업체들이 스스로 제조용품 내 유해물질을 줄일 수 있도록 자가관리 계획 수립과 이행에 필요한 전문적 기술, 시험분석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에 제주해군기지 공익심사 청구
…‘외상 공사’ 논란에 휩싸인 제주 해군기지에 대해 제주 환경운동연합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제주 환경연은 청구서에서 해군기지가 장기계속계약 조건인 차수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해 위법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동해안 기록적 폭설로 사고 잇따라
…강원 동해안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지며 곳곳에서 눈길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한편 17일 오후 6시까지 동해 지역에 쌓인 눈의 양은 41㎝로 19년 만에 1월 신적설 극값 1위를 기록했습니다.  

▲애플, 12월 시장점유율 줄어…아이폰5 효과 미미
…지난해 12월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이 전달보다 3%포인트 감소한 16%로 조사됐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해외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보조금이 안드로이드 단말기의 2배인 아이폰5의 판매를 꺼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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