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된 소고기에서 기준치를 넘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된데 이어 이번에는 이 지역의 밀과 유채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슘이 검출됐다.

일본의 일간지 마이니치신문은 후쿠시마현이 히로노마치에서 채취한 밀에서 정부의 잠정 규제치 1kg당 500베크렐을 넘는 방사성 세슘 630베크렐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또 다무라시에서 채취한 유채에서는 720베크렐의 세슘이 나왔다.

하지만 후쿠시마현은 각각 농가 1가구가 재배한 밀과 유채에서 세슘이 검출됐으며, 두 농산물 모두 유통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장혜진 기자 wkdgPwls@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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