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밤 9시 8분쯤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서는 눈길에 미끄러진 1t 트럭이 차도 옆길을 지나던 행인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아래 깔린 태모씨(51·여)가 오른손과 가슴 부위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태모씨는 다소 충격을 받기는 했지만 의식이 멀쩡하며 출혈 등 심한 부상을 입지 않은 상태다.
소방당국은 도모씨(46)가 운전하던 트럭이 눈이 내린 내리막길에서 다른 차량을 피하려다 미끄러지면서 차도 옆을 지나던 태모씨를 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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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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