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은 하수.분뇨.폐수종말처리시설 43개소가 방류수수질기준 초과 등 법적기준을 위반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올 상반기에 하수.분뇨.폐수종말처리시설 482군데에 대해 지도 점검했다. 이번에 적발된 43개소에는 개선명령이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점검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위반시설수가 2.5배 증가했다. 위반건수를 살펴보면, 완도, 무안, 해남, 장성군이 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위반 유형은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가 34곳으로 제일 많았다.

이해일 기자 top2000lee@eco-tv.co.kr

top2000lee@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