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선에서 48%의 득표율로 2위에 머문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패배를 인정하고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을 축하했습니다.

문 후보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50분쯤 서울 영등포 민주통합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최선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선거 패배가 자신의 실패이지 새 정치를 바라는 모든 사람들의 실패가 아니라며 박근혜 당선인에게 축하의 말과 함께 “국민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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