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이 9일 연속 오르며 사상최고치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서울지역의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2024.85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8년 7월 13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인 2027.79원에 턱밑까지 근접한 것이다.

전국 주유소 평균 보통 휘발유값 역시 1942.00원으로 전날보다 1.44원 상승했다.

경유값도 전날보다 리터당 1.24원 상승한 1758.91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20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날보다 1.03달러 오른 112.10달러를 기록했다.

이재룡 기자 mindyou@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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