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기업금융, 투자·기업 간 거래 등 협력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왼쪽)와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투자증권)/그린포스트코리아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왼쪽)와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투자증권)/그린포스트코리아

IBK투자증권은 호반그룹과 지속가능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등의 양측 경영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호반그룹은 그룹의 핵심인 호반건설을 중심으로 산하에 금융·비금융 계열사 약 40개사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부동산금융 ▲기업금융 ▲자금운용·조달 ▲호혜적 투자 ▲기업 간 거래 확대 등 다양한 부문에서 힘을 합치고 진행 상황에 따라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IBK투자증권은 중기특화증권사로서의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 자문, 사모펀드·신기술투자조합 결성 등에서 호반그룹을 지원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서정학 대표이사는 “호반그룹과 역량을 공유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과 신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BK투자증권은 지난해 3월 서 대표이사 취임 이후 무궁화금융그룹·웰컴저축은행·오케이캐피탈·무신사 등 각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sjw@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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