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3조원 이상 투자 예정
도서산간 지역 포함 전국 대부분 지역 무료 로켓배송 확대

쿠팡 로켓배송 확대로 인한 2027년 예상 이미지. (사진=쿠팡)/그린포스트코리아
쿠팡 로켓배송 확대로 인한 2027년 예상 이미지. (사진=쿠팡)/그린포스트코리아

쿠팡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조원 이상을 투자해 도서산간 지역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료 로켓배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먼저 쿠팡은 경북 김천, 충북 제천, 부산, 경기도 이천 등 8곳 이상 지역에 신규 풀필먼트센터(FC) 운영을 위한 신규 착공과 설비투자를 추진한다.

순차적으로 김천, 제천 등 신규 FC 투자를 확대하며, 부산과 이천은 올 2분기 착공 예정이다. 

또 전국에 로켓배송 지역을 순차적으로 늘려 2027년까지 전국 인구 100% 무료 로켓배송을 목표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40%가 넘는 지역들과 행안부에서 지정한 여러 인구감소 지역들을 중심으로 로켓배송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한편, 쿠팡은 지난 10년간 6조2000억원을 투자해 전국 30개 지역에 100개 이상의 물류 인프라를 구축한 바 있다. 

sjw@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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