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4세 군민 대상으로 돌봄, 가사, 심리지원 등 기본·특화 서비스 제공

영월군 CI. (사진=영월군)/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 CI. (사진=영월군)/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은 내달부터 청년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돌봄서비스 사업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본인의 질병·고립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중장년과 돌봄이 필요한 아픈 가족을 부양하는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본 서비스인 돌봄, 가사, 동행지원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 병원동행, 심리지원, 주거환경 안전관리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돌봄이 필요한 13~64세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앞서 영월군은 20일부터 이용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제공 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jw@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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