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 상품 등 개발 나서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사업 주민설명회. (사진=영월군)/그린포스트코리아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사업 주민설명회. (사진=영월군)/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은 삼굿마을 체험관에서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명철 농촌진흥청 연구사의 마을자원 사업방향과 상품화 사례 소개 등의 내용이 담긴 강의를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앞서 영월군은 지난해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군은 2025년까지 ▲삼굿 ▲성황당 ▲전통혼례 ▲전통놀이 ▲농경유물 등 다양한 농경문화 자원을 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올해는 농경문화 자원 발굴과 자료화, 체험관광 기반 조성을 중점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내년에는 융복합 상품 개발 및 홍보 마케팅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경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과 상품 개발로 삼굿마을을 농촌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jw@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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