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임직원들이 도토리나무 키우기를 통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하나금융 행복 숲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도토리나무 키우기는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의 ESG 실천 캠페인으로, 각자의 자택이나 사무실 등의 공간에서 씨앗 심기부터 시작해 묘목으로 자랄 때까지 도토리나무를 직접 키워보는 활동이다.

이번 도토리나무 키우기에는 임직원 4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이후 100일 동안 키운 도토리나무 묘목은 서울시 노을공원에 조성되는 하나금융 행복 숲에 심어질 예정이다.

앞서 도토리나무는 한 그루당 연간 이산화탄소 2.5톤을 흡수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산소 배출에 도움을 주는 환경정화 식물이다.

만일 400개의 묘목이 모두 성목으로 성장할 경우 연간 1000톤의 이산화탄소와 13킬로그램 이상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금융그룹 소속 임직원은 “평소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에 관심이 많았는데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ESG 실천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임직원 의류 기부 캠페인, 환경정화 캠페인 줍깅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가능한 ESG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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