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골프선수단 이미지. (사진=하나금융그룹)/그린포스트코리아
하나금융그룹 골프선수단 이미지. (사진=하나금융그룹)/그린포스트코리아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소속 골프선수단이 총 6800만원의 기부금으로 전라남도 고흥군 가족돌봄청소년들을 위한 도시락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하나금융그룹 골프선수단 소속 리디아 고, 함정우, 박은신 선수 등이 참여해 전달했으며,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된 고흥군 거주 가족돌봄청소년들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또 장애부모·조손·한부모·다문화가정 청소년 약 200가구를 선정해 가족 구성원 전체가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넉넉한 양을 제공하며, 도시락 지원은 여름철 혹서기를 제외한 11월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고흥시니어클럽에서 현지 재배한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도시락을 직접 조리하고 배송하는 등 지역 고령층 일자리 지원을 위한 활동도 전개한다.

하나금융그룹 골프선수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뜻을 모아 취약한 환경에 놓인 이웃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jw@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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