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나무 식재 행사 단체사진.  (사진=영월군)/그린포스트코리아
무궁화나무 식재 행사 단체사진.  (사진=영월군)/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은 전국무궁화생산자협회와 함께 주천면 금마리 독립만세공원 일원에 무궁화나무 식재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명서 영월군수, 송영회 주천면장, 정천수 전국무궁화생산자협회 회장의 기념 식수를 시작으로 회원과 지역주민 등 30명이 참석해 직접 식재했다.

이번에 식재한 100그루의 무궁화는 수령 15년 차인 수목이며, 전병열 전국무궁화생산자협회 회원이 기증했다. 

무궁화 수종은 붉은 꽃을 피우는 삼천리 품종이며, 식재 후 가지치기까지 완료해 7월부터 개화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금마리의 독립만세공원과 순국선열의 무궁화가 만나 더욱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만큼 앞으로도 독립만세공원 유지 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jw@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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