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CDP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4년 연속 수상. (사진=하나금융그룹)/그린포스트코리아
하나금융그룹 CDP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4년 연속 수상. (사진=하나금융그룹)/그린포스트코리아

하나금융그룹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의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4년 연속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CDP는 가장 신뢰도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이며, 전세계 주요 상장 기업의 정보공개를 바탕으로 환경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해 분석·평가한다.  

하나금융그룹은 2019년부터 5년 연속 금융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편입됐으며, 올해 수상 기업 중 4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 

하나금융그룹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탄소배출량을 매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ESG 제한업종과 유의업종 자산을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또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와 생물다양성 회계금융연합(PBAF)에 가입해 생물다양성 관련 리스크 관리 기반을 구축하는 등 ESG 금융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활동들도 지속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글로벌 ESG 선도 금융기관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jw@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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