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식품영양학과 학생 대상 인재양성 프로그램 성료
업무 역량 강화와 함께 ESG·지속가능경영 인식 제고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서브세이프 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한 ‘식품안전관리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ESG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한국이콜랩. (사진=한국이콜랩)/그린포스트코리아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서브세이프 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한 ‘식품안전관리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ESG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한국이콜랩. (사진=한국이콜랩)/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이콜랩이 ESG 가치 증대와 사회적 공익 창출을 이끌어 갈 대학생들을 ESG 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이콜랩은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식품안전관리자 양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4기 수료생 10명에게는 공식 수료증이 수여됐다.

한국이콜랩은 미국레스토랑협회(NRA)의 식품안전관리자 자격증인 '서브세이프(ServSafe)'의 교육 센터와 함께 글로벌 호텔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해왔다. 또한 식품외식산업을 선도해 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1월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서브세이프’ 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한 ‘식품안전관리자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식품안전관리자 양성 프로그램은 미국 식품 강령(U.S. Food Code) 교육, 국내 식품 관련 법규 및 식품안전감사자 에티켓 교육, 식품위생점검 현장 동행 등 13시간 이상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호텔과 레스토랑 등에 전문적인 위생, 세척 및 소독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국이콜랩 인스티튜셔널(Institutional) 사업부가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0명의 학생이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와 연계해 수료생의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자사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ESG 솔루션 제공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이콜랩은 이번 교육에서도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켰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사의 ESG 경영 실천 사례와 성과를 소개하며 이해를 도왔다.

강의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수강생 대다수가 향후 취직할 기업 선택 시 환경 보호, 고용의 평등, 투명한 윤리 경영 실천 여부 등 ESG 및 지속가능경영 실천 여부를 고려하겠다고 응답했다.

류양권 한국이콜랩 대표이사는 “전문성을 갖춘 한국이콜랩 인스티튜셔널 사업부 실무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생생한 현장 노하우를 전달하고 ESG 경영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한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한국이콜랩은 앞으로도 다양한 대학 및 교육기관과 협력해 향후 미래 세대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ESG 인식 향상에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함선옥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과장은 “식품안전 및 위생에 대한 기준이 점차 높아지는 지금, 한국이콜랩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우리 학생들이 관련 지식을 체득하고 실무에 꼭 필요한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계와 협력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4기에 이어 지속적으로 식품 업계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한국이콜랩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이콜랩은 ESG 리더로 양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이콜랩은 앞서 대림대학교, 우송정보대학, 제주신화월드 교육일자리지원센터 등 식품외식 분야 전문성을 갖춘 대학 및 교육기관과 활발히 업무 협약을 맺고 식품안전 및 위생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 대학생 비즈니스 리더십 단체인 인액터스 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환경 관련 스타트업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이콜랩의 환경 관련 비즈니스 솔루션에 대한 노하우와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hdlim@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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