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전경. (사진=한난)/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지역난방공사 전경.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공동주택 및 건물 내 노후 설비 개선을 통한 에너지 이용 효율 제고와 지역난방 품질 향상을 위해 내달 1일부터 '2024년도 효율향상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총 13억원을 투자하여 고온부 보온재 교체, 자동제어 절약모드 설치, 차압유량조절밸브 유지보수 등의 비용 일부를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1만626기가칼로리(Gcal)를 절감하고,  아울러 ▲에너지 진단 ▲고장점검 ▲사용자 교육 등 행동 변화 유도로 1만3350Gcal를 절감해 2024년도에 총 2만3976Gcal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올해부터 고객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 신청절차 및 서류를 대폭 간소화하는 등 사업방식을 개선했다"면서 "앞으로도 국가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i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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