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택배 모바일 상품권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 (사진=BGF리테일)/그린포스트코리아
CU 택배 모바일 상품권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 (사진=BGF리테일)/그린포스트코리아

CU는 새로운 형태의 상품권들을 출시하며 편의점 영역을 확장한다고 29일 밝혔다.

CU는 지난해 국내·국제·알뜰 택배 등 모든 택배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CU 택배 전용 모바일 상품권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는 기존 편의점에서 팔던 문화상품권이나 게임 캐시 충전권 등과 달리 차별화된 택배 상품권을 출시해 상품권 구매처까지 영역을 확장한 셈이다.

실제 최근 CU는 성수와 익선동, 서촌의 식당·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 지역 상품권을 선보였으며, 모바일 상품권의 대중화에 따라 업계 최초로 치킨부터 베이커리까지 총 15개 브랜드의 외식 교환권을 프리페이드 형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신상용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상품권은 편의점의 대표적인 생활 편의 서비스로 최근 모바일로 판매 방식을 전환해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CU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들과 관련 제휴를 확대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jw@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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