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상생 균형발전과 농촌 생할인구 확대 전략' 특별강연 모습. (사진=한국농어촌공사)/그린포스트코리아
 '도농상생 균형발전과 농촌 생할인구 확대 전략' 특별강연 모습. (사진=한국농어촌공사)/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농어촌공사는 26일 성주인 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도농상생 균형발전과 농촌 생활인구 확대 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서 성 위원은 ‘농산어촌 유토피아 실천 모델 구현’ 연구 사례를 중심으로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이 거론되는 현 상황에 대응하여 농산어촌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정주인구의 유입과 생활인구 확대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농어촌 재생 실현을 위한 공사의 역할과 지방소멸 대응기금 등을 활용한 신규 정책 사업 발굴을 강조했으며 주말농장, 농촌체험 휴양 프로그램 등 주말의 특정 시간대, 가족 단위 중심의 사업 형태에서 나아가 방문 목적지, 시간을 확장한 다양한 공간 활용 방안들을 제시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농어촌 발전의 역사를 함께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지역의 특성, 잠재적 재생 능력 등을 고려해 매력적인 농산어촌 공간 재생을 실현하는 데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si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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