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나들e 개선사항 안내 인포그래픽. (사진=산림청)/그린포스트코리아
 숲나들e 개선사항 안내 인포그래픽. (사진=산림청)/그린포스트코리아

산림청은 전국 자연휴양림 통합 검색예약 시스템인 '숲나들e'가 기능개선을 통해 28일부터 가입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주말, 성수기(7~8월) 예약 시 접속폭주로 사용자의 대기시간이 증가하여 불편함이 발생했으나, 이번 기능개선을 통해 시스템통합관리 기술을 활용한 자원증설 및 간소화 페이지 운영으로 접속이 원활해 진다.

특히, 숲나들e와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연계해 시스템 내 장애인, 다자녀, 국가유공자 등의 정보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해 현장에서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결재 차액을 돌려 받던 번거로움이 없어진다.

산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2023년 기준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연간 이용객이 1900만 명을 넘어섰다. 숲나들e 가입자 수도 580만 명을 육박했으며 가입된 자연휴양림은 176개소다.

si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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