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희망나눔인상 수상한 김재식씨와 함께 벽화 봉사 및 물품 기부

21일 '희망나눔의 날'을 맞아 지난해 10월 KT희망나눔인상을 수상한 김재식씨와 춘천 효제초등학교에서벽화 봉사를 실시한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임직원들. (사진=KT그룹 희망나눔재단)/그린포스트코리아
21일 '희망나눔의 날'을 맞아 지난해 10월 KT희망나눔인상을 수상한 김재식씨와 춘천 효제초등학교에서벽화 봉사를 실시한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임직원들. (사진=KT그룹 희망나눔재단)/그린포스트코리아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올해 첫 ‘희망나눔의 날’을 맞아 강원도 춘천 효제초등학교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KT희망나눔인상 수상자와 임직원이 함께 지역사회 봉사에 참여하는 ‘희망나눔의 날’을 신설했다. 그 첫 걸음으로 21일 춘천에 위치한 효제초등학교에서 도색 봉사를 실시하고 교내 학생들을 위해 약 400만원의 기부 물품을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해 10월 KT희망나눔인상을 수상한 김재식씨와 함께했다. 김씨는 12년째 100여 개 이상의 강원도 지역의 학교에 도색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씨는 “그간 많은 나눔활동을 해왔지만, 재단 임직원들과 함께 낡은 학교를 새단장하게 돼 더욱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아이들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숙 효제초등학교 교장은 “예쁘게 변한 학교를 보며 기뻐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절로 흐뭇하다”며 “평범한 학교를 특별한 꿈의 공간으로 탈바꿈해준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김재식씨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도색봉사로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즐겁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상자들에 대한 지속적 지원과 연계로 지역 곳곳에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힐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행하겠다”고 전했다.

hdlim@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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