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4일 제32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수색4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수색4 재정비촉진구역은 은평구 수색동 361-10번지 일원으로 대지면적은 4만4668㎡다.

이 지역은 수색・증산재정비촉진지구 중 수색로 변에 위치한 지역으로 사업지에 인접해 경의선 수색역과 지하철 6호선・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지나고 있다.

계획안이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 지역에는 건폐율 22.96%, 용적률 261.52%가 적용돼 지하3층~지상25층의 아파트 15개동 1076세대가 공급된다.

이중 조합원과 일반분양은 890세대, 재개발임대주택은 186세대로 계획됐으며 전체의 88%(951세대)가 중・소형주택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9㎡형 99세대 ▲49㎡형 99세대 ▲59㎡형 277세대 ▲84㎡형 476세대 ▲99㎡형 75세대 ▲114㎡형 50세대다.

공공기여 방안으로는 수색로에서 봉산자연공원으로 연결되는 연결녹지와 공원 및 도로를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공공청사 부지를 제공하도록 했다.

착공은 2014년 10, 준공은 착공해 2017년 4월에 예정돼있다.  

▲ 조감도=제공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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