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전경. (사진=농정원)/그린포스트코리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전경. (사진=농정원)/그린포스트코리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21일 대표 누리집을 통해 '2024년 발주 계획'을 공개했다.

농정원은 올해 100건, 총 480억원 규모의 입찰·공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공개한 발주 계획에는 2024년 추진 예정인 모든 입찰·공모 사업의 발주 시기와 예산, 사업 기간, 과업 등의 정보가 담겨 있다.

발주계획은 농정원 누리집의 ‘알림마당’, ‘입찰·공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계획 관련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번 공개는 상대적으로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발주 예정 사업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준비할 수 있도록 추진된 것으로 공개를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농정원의 사업에 참여하고 사업의 품질과 성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정원은 연간 발주 계획 공개 외에도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입찰정보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정보와 대금 지급 관련 안내 문자 및 이메일 발송 서비스 ▲중소기업의 핵심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자료 임치제도’ ▲협력 기업 및 하도급 기업의 안정적 대금 지급과 운영을 위한 ‘상생결제제도’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 구매계약 지원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종순 농정원 원장은 “이번 발주계획 공개로 더 많은 중소기업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 농정원의 사업에 참가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농정원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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