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은 전체 임직원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AML)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가상자산사업자의 자금세탁방지 ▲가상자산 범죄 관련 유형과 피해 사례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황 교수는 7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의 시행령과 감독 규정 주요 내용 등을 자세히 전달했다. 

코빗은 자금세탁방지 체계가 자금세탁방지 전담 부서와 회계·재무 부서를 비롯한 블록체인 조직 등 여러 유관 부서가 연관돼 있는 만큼 교육을 통해 해당 법안의 의견을 공유했다. 

또 교육뿐만 아니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및 고객 보호를 위한 내부통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황 교수의 교육이 관련 업무에 도움이 됐으며 자금세탁방지 업무는 임직원 모두가 해당 업무 과정을 이해해야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육으로 거래소 운영 투명성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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