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CI. (사진=영월군)/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 CI. (사진=영월군)/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은 결식 우려 아동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이용 편의를 위해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영월군의 아동급식 가맹점수는 40개로 그중 80%가 영월읍에 집중돼 가맹점의 다양화 및 면 소재 가맹점 확대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군은 아동급식 가맹점 이용 아동들에게 네이버 폼을 활용한 설문조사를 실시 후 결과 분석을 통해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 읍면 주민센터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영월군 지부와 협력해 지역 곳곳에 있는 업소에 적극 홍보하고 주기적으로 가맹을 권고해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가맹점의 확대 및 메뉴의 다양화를 통해 아동들에게 질 높은 급식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jw@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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