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기업과 함께 총 7개 지역 13개 가정 지원
결식우려아동 가정에 쾌적한 성장 환경 구축

지난해 부산과 인천, 경북 등지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진행한 ‘2023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행복얼라이언스. (사진=행복얼라이언스)/그린포스트코리아
지난해 부산과 인천, 경북 등지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진행한 ‘2023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행복얼라이언스. (사진=행복얼라이언스)/그린포스트코리아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결식우려아동의 끼니공백지원과 주거환경개선 등을 지속 추진하며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16일 부산과 인천, 경북 등의 지역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진행한 ‘2023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 정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충남 예산군과 공주시의 3개 가정을 지원한 바 있다. 해당 가정은 행복얼라이언스의 결식우려아동의 끼니공백을 해결해 주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지원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은 끼니 외에도 생활 전반의 다양한 결핍을 겪는 경우가 잦아, 이 또한 놓치지 않고 관련 멤버사들과 함께 다양한 방면으로 아낌없는 나눔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도 행복얼라이언스는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는 결식우려아동 가정 중 긴급 구호가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10월에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어린 아동의 일상 회복을 위해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들과 함께 맞춤 지원을 펼쳤다. 이어 인천광역시 부평구 4개 가정, 경북 영주시 2개 가정, 대전광역시 대덕구 1개 가정, 충북 제천시에 2개 가정을 지원하며 2023년 총 7개 지역 13개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마쳤다.

특히 행복얼라이언스의 멤버사 중 지역사회 환원에 관심 있는 주거 관련 9개의 멤버사가 힘을 보탰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은 “아동들이 쾌적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루 중 가장 긴 시간을 보내는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아낌없이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2021년부터 지금까지 총 34개 가정과 센터에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라나는 환경을 위해 몸소 나서준 멤버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행복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hdlim@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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