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해외이주 전문 컨설팅을 수행하는 셀레나이민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외이주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셀레나이민은 유럽 5개국과 미국·유럽·호주·캐나다 등 전세계 40개 국가의 투자와 사업이민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수행 중이다. 이민을 희망하는 국가의 법률·회계·세무 등 이민 과정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해외이주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셀레나이민을 소개할 수 있으며, 이민 과정에서 필요한 해외 이주비 송금 및 국내재산반출 신고 등 외국환 업무는 우리은행이 수행하게 된다.

해외이주 희망 고객 입장에서는 우리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자산관리 상담부터 해외송금 및 신고·수리 업무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아울러 우리은행과 셀레나이민은 PB고객 대상으로 해외 영주권 취득을 주제로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외환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로 우리은행만의 차별화된 해외이주 서비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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