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업무 효율화, 첫 수업 에듀테크 등 5가지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5일간 진행

티처빌의 새 학기 에듀테크 라이브 직무연수 '님드라'. (사진=테크빌교육)/그린포스트코리아
티처빌의 새 학기 에듀테크 라이브 직무연수 '님드라'. (사진=테크빌교육)/그린포스트코리아

테크빌교육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이하 티처빌)이 새 학기를 맞아 교사 대상의 에듀테크 라이브 연수 시리즈 '님드라'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님드라는 '선생님들께 드리는 라이브연수'의 줄임말로 올 한해 티처빌 라이브 연수를 이끌어갈 콘셉트다. 티처빌은 향후 디지털 교육을 주제로 님드라 라이브 연수를 상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티처빌은 올해를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에듀테크 연수 및 교사 모임과 과목별 수업 실증 사례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시작하는 에듀테크 라이브 연수는 온라인 퍼실리테이션 활용, 나만의 인공지능(AI) 수업 조교 생성형 AI, 업무효율화 필수템 생산성 도구 활용, 스마트기기 세팅하기, 첫 수업, 학생들의 흥미를 이끄는 비법의 5가지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5일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5차시 총 신청자 수는 이미 5000명에 이른다. 티처빌 라이브 연수 사상 최다 신청자 수다.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및 새 학기를 앞두고 에듀테크에 대한 교사들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1일차에 시작하는 '온라인 퍼실리테이션 활용'에서는 니어팟과 슬라이도를 활용해 첫 학습 시간에 학생들을 자연스럽게 집중시키는 방법과 퀴즈 학습 등을 다뤄 볼 예정이다. 이어 2일차의 '나만의 AI 수업 조교 생성형 AI' 편에서는 챗(Chat)GPT, 구글 바드(Google Bard), 뤼튼을 활용한 수업 준비 및 운영 사례를, 3일차의 '업무효율화 생산성 도구'에서는 구글 스프레드 시트와 구글 캘린더의 활용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4일차 연수에서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스마트기기 설치 노하우'를 주제로 패드와 크롬북 활용 노하우에 대해 실습하며, 5일차에는 패들렛과 캔바를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끄는 수업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모두 현직 선생님이 진행하며 원하는 차시를 선택 수강할 수 있다. 현재까지 매 차시마다 600명 이상의 신청자가 접수 중이며 신청은 티처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지혜 테크빌교육 티처빌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3월은 교사가 가장 바쁜 달이자 학급 분위기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라이브 연수를 통해 선생님이 다양한 에듀테크 툴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업무하고 신학기 학습 분위기를 형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티처빌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추진하는 터치교사단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작년에 이어 올해도 터치교사단 2기 양성 연수를 진행했다. 티처빌은 향후 공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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