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직후 보복여행 11배 증가

위메프 고객 쇼핑 트렌드 조사표. (사진=위메프)/그린포스트코리아
위메프 고객 쇼핑 트렌드 조사표. (사진=위메프)/그린포스트코리아

위메프는 연휴 기간 고객 쇼핑 트렌드를 살펴본 결과 명절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보복여행 현상이 두드러지며 수영복 등 역시즌 패션 수요가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위메프에서 13~26일까지 해외 패키지여행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배 증가했으며 필리핀·베트남 순으로 근거리 휴양지가 인기를 끌었다. 

이어 최근 1~10일 열흘간 수영복 판매는 전년 대비 50% 늘었고 걸쳐 입기 편리한 로브와 반팔 셔츠도 각각 50%, 422% 증가했다. 햇빛이 강한 동남아 날씨를 대비한 양산과 비치모자도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위메프는 18일까지 패션위크를 개최하고 해외여행을 위한 패션 상품부터 잡화까지 최대 15% 할인 쿠폰과 함께 ▲유아 래쉬가드 상하의·수영모세트 ▲월드컵 아쿠아슈즈 ▲아메리칸투어리스트 캐리어 2종 등을 선보인다. 

위메프 관계자는 “연휴 이후 명절증후군에서 벗어나기 위한 보복 소비인 힐링여행 관련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으며 위메프도 수요를 반영해 합리적 가격의 여행 프로모션과 다채로운 행사로 고객들의 일상 회복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는 이같은 수요에 맞춰 오늘 슈퍼투데이특가에서 ‘빈펄 남호이안 VS 다낭 메리어트 3박 5일’ 상품을 초특가 판매한다. 추가 에어텔 상품인 ▲세부 제이파크 3박 5일 ▲나트랑 독채 3박 5일 ▲괌 퍼시픽아일랜드클럽(PIC)카드 3박 5일을 슈퍼트래블로 공개한다.

sjw@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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