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팀 브리어클리프 AIPH 사무총장(오른쪽) 간담회 모습.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팀 브리어클리프 AIPH 사무총장(오른쪽) 간담회 모습.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그린포스트코리아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팀 브리어클리프 국제원예생산자협회(이하 AIPH)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만나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국내 화훼산업 발전과 꽃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서 농업 선진국들의 노하우 공유를 위한 세계적인 교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일상생활 속 먹거리 분야 넷제로(Net-Zero)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동참을 요청했다. 

AIPH는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승인하는 국제비정부기구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추진 중인 울산시 태화강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 등 현지실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한편, 김 사장은 8일 양광중 주한 타이베이대표부 대표를 만나 양국 간 농수산식품 교역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등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si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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