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CI. (사진=영월군)/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 CI. (사진=영월군)/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은 저소득 독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분 좋은 빨래방 사업과 어르신 안부지킴이 효(孝)우유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월군은 영월 기분 좋은 빨래방과 주천 기분 좋은 빨래방 참여자를 개소당 15명 증원해 이달부터 이불 빨래 세탁 서비스뿐만 아니라 집안 정리 및 소규모 수리 등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지난해 7월부터 ‘사단법인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서 후원받아 지원하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어르신 안부지킴이 孝우유 서비스를 30가구에서 50가구로 확대 운영해 취약 어르신에게 매주 2~3회에 걸쳐 7개의 우유를 배달하고 안부와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고령화 시대 홀로 사는 어르신의 지속적인 증가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 독거 어르신들에게 이불세탁뿐만 아니라 집안정리 및 우유배달 등 어르신에게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jw@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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