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왼쪽에서 두 번째)의 기탁식 모습. (사진=HDC현대산업개발)/그린포스트코리아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왼쪽에서 두 번째)의 기탁식 모습. (사진=HDC현대산업개발)/그린포스트코리아

HDC현대산업개발이 설을 맞아 서울 용산구 관내 쪽방촌에 거주하는 주민을 위해 식료품 세트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식료품 세트 220개 기탁식을 진행했으며 기탁식에는 이경직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과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장 및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또 HDC현대산업개발은 직접 서울 쪽방촌 거주 가구를 방문해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전국 각지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1월 말 광주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 활동과 식료품을 지원했으며 이것의 연장선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이어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으로 1월 서울 노원구 취약계층에 쌀 3톤(t)·곰탕 400세트를 기부했으며 인천과 구로구 인근의 취약계층 지원 기관에도 쌀 3t씩을 각각 기부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쪽방촌에 거주하시는 이웃들이 풍족한 마음으로 설을 쇠실 수 있도록 식료품 세트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용산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을 펼쳐 ESG경영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달 31일에 서울시의회 및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서울시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sjw@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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