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한전 사장(오른쪽) 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한국전력)/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철 한전 사장(오른쪽) 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한국전력)/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전력기자재 중소기업 조합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고금리·고유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 등 대외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한전의 육성지원 사업들이 중소기업들에게 든든한 성장의 사다리가 될 수 있는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중소기업계에서 관심받고 있는 납품대금연동제와 중소기업 노후 공동시설의 에너지 효율화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사업 대상과 규모 확대 등 활성화 핵심 대책을 논의했다. 

한전은 향후 중소기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 협력해 에너지 신산업분야에 특화된 혁신기업들을 발굴·육성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드는 등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 이를 위해 중소기업도 한전과 적극 협력해 주기를 강조했다. 

김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중소기업 기술혁신 덕분에 가능한 것이며 어려운 경영 여건이지만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에너지 신산업과 신기술의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jw@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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