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CI. (사진=영월군)/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 CI. (사진=영월군)/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은 2022년 12월 제4차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후 2024년 문화도시 2차년도를 맞이해 사업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는 문화도시 사업의 시작에 따른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홍보 활성화에 집중해 성과 공유회를 마련하는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노력했으며 지역 활력과 군민들의 문화 참여 향유 증진을 위해 문화 예술 기회를 확대했다.

또 거점 공간 조성 및 지원을 통해 문화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 영월역-덕포 지구를 중심으로 진달래장과 문화충전숍을 구축하고 문화 관광 거점 기반을 조성하는 등 문화공간 확대 및 문화접근성 개선에 노력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문화도시 1.0에서 2.0으로의 변화로 성과중심 목표 및 전략을 재정립할 예정이며 ▲국정과제 가치 반영 ▲성과중심 지표 강화 ▲성과확산 역점 등을 중점으로 방향성을 도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문화 가치를 발현하는 로컬리티 강화와 문화도시 사업 간 연계 협력을 통한 문화정책 상생 협력 및 문화 플랫폼 구축 등의 문화 생산 체계 마련에 대해 발표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인구 감소 마지노선을 지키고자 지역 쇠퇴 원인을 찾아 해결책을 모색하고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자연스럽게 이해해 능동적인 참여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jw@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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