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스 오브 엠파이어' 인게임 스크린샷. (사진=갈라게임즈)/그린포스트코리아
'에코스 오브 엠파이어' 인게임 스크린샷. (사진=갈라게임즈)/그린포스트코리아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Gala Games)는 4X 우주 어드벤처 게임 '에코스 오브 엠파이어(Echoes of Empire, 이하 EoE)'를 정식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EoE는 은하를 1000년 이상 통치하던 제국이 무너진 후 생존한 황가와 무역이 주축인 '아르바이터스', 잔혹한 군사 세력 '개리슨' 등 세 개의 파벌로 나뉜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해당 세계관에서 이용자는 가문 대표로, 광활한 우주를 탐험하며 영역을 확장하고 거점을 개척하는 등 우주 문명을 재건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이용자는 자신만의 우주선 함대를 만들게 된다. 자원을 모아 함대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새로운 무기를 제작할 수 있다. 또 새로운 천체를 발견해 탐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각 천체에는 자원 광산이 있어 이를 두고 다른 이용자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이때 '천체 클레임' 토큰을 보유한 이용자는 천체를 소유할 수 있다. 다른 이용자가 천체의 자원 광산을 채취할 경우 천체를 소유한 이용자는 '스타더스트'를 보상으로 받는다. 스타더스트는 매일 보상으로 분배받는 갈라(GALA) 토큰의 양을 결정하는 데 쓰인다.

갈라게임즈 관계자는 "전세계 이용자들과 미지의 은하를 탐험하고 운명을 개척하는 우주 전쟁이 드디어 시작됐다"며 "많은 이용자가 행성을 탐험하며 스타더스트를 확보하고, 더욱 강한 우주 함선을 만들어 은하계의 권력을 손에 넣는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EoE는 현재 갈라게임즈 홈페이지에서 런처를 다운로드하면 누구나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윈도우와 맥 운영체제(OS)를 지원한다. 다만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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