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축산 매대 전경. (사진=롯데마트)/그린포스트코리아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축산 매대 전경. (사진=롯데마트)/그린포스트코리아

롯데마트와 슈퍼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최고의 품질을 갖춘 한우를 선보이고자 품질 개선 프로젝트 '신선을 새롭게'를 적용한 한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직경매 참여와 센터 자체 가공 작업으로 유통 단계를 절반가량 축소해 도축장에서 점포 입고까지 걸리는 시간을 기존 7일에서 5일로 단축시켜 신선도를 높이고 판매가를 낮췄다.

'신선을 새롭게'란 대형마트 본연의 경쟁력을 올리기 위해 산지의 신선함을 고객의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산지에서부터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하는 순간까지의 전 유통 과정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먼저 롯데마트와 슈퍼는 고객들에게 고품질 한우를 제공하고자 2019년부터 직접 매일 한우 경매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 음성 지역에 상주하는 한우 로컬 MD는 매일 오전 7시 경매장을 방문해 전일 도축한 한우 지육(머리, 발, 내장만 제거한 고기)을 꼼꼼히 확인해 경매 응찰을 준비한다. 하루 최대 600회, 5년간 100만 회 응찰을 진행하면서 더 좋은 품질을 지닌 한우를 남들보다 빨리 선점했고 그 결과 원물 작업 시 버려지는 지방 부분도 직경매 참여 이전 대비 10%가량 감소했다.

더불어 마트와 슈퍼에 공급할 한우 원물을 부분육으로 구매하는 것이 아닌 마리분으로 통합 구매해 판매가를 낮췄다.

또 롯데마트와 슈퍼는 전 점포에 들어갈 한우 상품에 대해 자체 가공 작업을 시행함으로써 고객 만족 극대화라는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집밥에 가장 많이 활용되는 국거리용 한우는 세절(팔기 좋은 크기로 자르는 작업) 시 기존 대비 30% 두꺼운 크기로 썰어 씹는 맛을 살렸다. 불고기용 한우도 두께를 약 15% 늘려 양념 무침이나 요리 시 쉽게 찢어지지 않게 했다.

특히 세절기 사용 이후 2차 가공 수작업에서는 축산 경력이 최소 5년 이상 되는 직원으로 구성해 불필요한 지방 부분을 빠르게 발견해 제거함으로써 포장 전까지 품질을 더욱 끌어올렸다. 또 대용량 한우 원물을 취급하는 일부 점포에서는 축산 경력이 10년이 넘는 담당들이 고객이 원하는 두께나 크기에 맞춰 직접 썰기 작업 및 포장을 진행, 단골 고객층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처럼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한우 MD의 진심이 담겨진 고품질 한우는 전국 롯데마트와 슈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오는 7일까지 '일반한우 정육 1등급 국거리/불고기용(100g)' 전 품목을 3490원에, '한우 1등급 등심 구이용(100g)'은 799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채끝이나 안심, 부채살과 같은 '한우 1등급 구이용(100g)'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또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5일부터 맛과 품질을 모두 개선한, 신선을 새롭게 한우 캠페인을 전 점 축산코너, 방송 매체를 활용해 고객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 콘셉트는 '더 맛있는 한우에 100% 진심'으로, 롯데마트와 슈퍼가 고객에게 맛있는 한우를 제공하기위해 그동안 노력한 모습들을 담아냈다.

한편,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해 5월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를 적용한 '수박' 캠페인도 선보여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점포에 입고되는 수박 전체 물량에 대해 7단계로 강화된 검수 절차를 시행, 전체 대비 95%가량의 수박 당도를 11브릭스(brix) 이상의 고당도로 선보였다. 이에 더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물류센터에서 추가 검수를 진행해 불량 상품 출고율을 0.1% 미만으로 관리했다.

철저한 검수를 거친 고당도 수박을 고객에게 판매한 결과 2023년 수박 매출은 전년 대비 10% 이상 신장했다.

우영문 롯데마트∙슈퍼 Lead Fresh 축산팀장은 "롯데마트와 슈퍼의 한우는 맛과 품질에 진심인 MD와 축산 담당자들의 의지가 담겨있는 상품"이라며 "직경매와 자체 가공 작업, 점포 진열 등 한우 품질 개선에 전사적으로 지원하고 참여한 만큼 롯데마트와 슈퍼의 한우 품질 개선 스토리가 고객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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