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데모데이 진행 화면 모습. (사진=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그린포스트코리아
온라인 데모데이 진행 화면 모습. (사진=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그린포스트코리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중국 청두 고신구 과학기술창신국과 함께 온라인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센터와 대구센터의 추천을 받은 유망 스타트업 ▲아라레연구소 ▲루다큐어 ▲투아이코에스 ▲러닝비전 ▲바이루트 등 5개사가 참여했고, 중국 측에서는 기관·기업 ·투자사 등 80명이 참여했다.

그중 아라레연구소는 이번 행사에서 드론 탑재형 원거리 감마선 측정 카메라를 선보여 중국 기업의 관심을 받았다. 또 루다큐어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임상실험 진행 단계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중국 바이오기업 등으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기도 했다. 

인천센터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국 내 투자사 및 기업 등의 수요를 파악해 우리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추진하며 미국·베트남·몽골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한섭 센터장은 “인천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다방면으로 활용하여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안착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센터는 유망 스타트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북경·상해 등 여러 지역에 파트너 기관을 보유 중이다. 올해는 이들 기관 등과 함께 글로벌 세미나 및 데모데이 등의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우리 스타트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sjw@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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