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관내 조손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임직원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 나눔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 가운데 1억원을 한국해비타트에 기탁했다. (왼쪽부터)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사진=HDC현대산업개발)/그린포스트코리아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관내 조손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임직원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 나눔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 가운데 1억원을 한국해비타트에 기탁했다. (왼쪽부터)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사진=HDC현대산업개발)/그린포스트코리아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관내 조손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임직원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 가운데 1억원을 한국해비타트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과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날 기탁한 1억원은 서울시 관내 조손가정의 노후 거주지의 리모델링과 같은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매칭그랜트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하나로 HDC현대산업개발 각 임직원들의 매달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금액을 모아 회사가 이와 같은 금액을 출연하는 방식이다. 올해 모금된 금액은 임직원 1억원, 회사 측 1억원으로 총 2억원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한국해비타트에 1억원을 기탁하고 2월 중 추가 기부처를 발굴해 나머지 금액을 전달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15년부터 매칭 그랜트를 통해 모금된 금액을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2년에는 자연재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구성원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금 1억원에 더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2억원을 더한 총 3억원 규모의 수해복구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021년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부처를 추천받아 바라카 작은 도서관, 늘빛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 변화된미래를만드는미혼모협회 인트리, 안나의 집, 밥일꿈 등 6개 기관에 총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매칭 그랜트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해서 진행한 만큼 의미가 깊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ESG경영의 근간인 만큼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속해서 활동함과 동시에 임직원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추가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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