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그룹 CI. (사진=폴라리스오피스그룹)/그린포스트코리아
폴라리스오피스그룹 CI. (사진=폴라리스오피스그룹)/그린포스트코리아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의 품에 안기는 리노스가 사명을 변경하고 사업영역 확장에 나선다.

리노스는 내달 1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경영진 신규 선임, 상호 변경, 사업목적 추가 등의 안건을 다룬다고 30일 밝혔다.

사내이사 후보자로는 삼성SDS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 이력을 가진 변지웅씨가 추천됐고, 기존 폴라리스오피스그룹 내 경영진인 조성우 폴라리스오피스그룹 회장과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가 추천됐다.

사명은 주식회사 폴라리스에이아이(AI)로 변경하고 AI 사업을 확장한다. 사업목적으로 ▲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제품 서비스 개발 및 공급업 ▲인공지능 솔루션 적용 기기 연구개발 및 공급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폴라리스오피스가 클라우드와 보안솔루션 기반 AI 테크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리노스의 향후 비즈니스 방향성 및 추가 사업 확장성까지 고려해 신규 사명 폴라리스AI 출범을 결정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폴라리스오피스그룹 관계자는 "사명 변경과 사업목적 추가는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그룹내 계열사들과 사업 시너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재 리노스의 ICT사업부와 종속회사 음성AI 전문기업 파워보이스를 활용해 AI테크 전문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리노스의 1, 2대 주주가 될 폴라리스우노와 폴라리스세원도 저PBR주로 평가받고 있어 그룹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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