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시민에게 에너지 절약 요령이 담긴 손난로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한국서부발전)/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형덕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시민에게 에너지 절약 요령이 담긴 손난로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한국서부발전)/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서부발전은 26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난방수요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국민들에게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에도 본사가 있는 충남 태안에서 노사합동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임직원 10여 명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과 지하상가에서 이용객들에게 ‘실내 적정온도 20℃ 유지’, ‘샤워 시간 5분 줄이기’ 등 겨울철 에너지 절감 요령을 부착한 손난로를 전달했다.

가두 캠페인 외에도 실내온도 18℃ 준수 등 자체 에너지 절감 조치를 시행해 정부의 에너지 절약 노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아울러 한파나 폭설 등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비해 발전설비 안전운영 대책을 세우고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박형덕 사장은 “에너지 절약 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서부발전도 자제 절감 노력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통해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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