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T 제품 110종과 시트 5종 선보여 화제
친환경 바닥재 생산 기술 4Re 소개

KCC글라스 관계자들이 TISE 2024에 마련된 홈씨씨 인테리어 부스에서 방문객들과 상담하고 있다. (사진=KCC글라스)/그린포스트코리아
KCC글라스 관계자들이 TISE 2024에 마련된 홈씨씨 인테리어 부스에서 방문객들과 상담하고 있다. (사진=KCC글라스)/그린포스트코리아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바닥재 전시회인 TISE 2024(The International Surface Event 2024)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TISE는 매년 초에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바닥재 전시회로 전세계 바닥재 업계 관계자와 바이어가 참가하는 국제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전세계 600개 업체가 참여해 진행됐다.

올해로 세 번째 참가인 홈씨씨 인테리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근 북미 바닥재 시장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럭셔리비닐타일(LVT) 제품 110종과 시트 5종을 선보였다.

이어 KCC글라스는 최근 세계적인 트렌드인 자연에 대한 애정과 갈망을 뜻하는 바이오필릭(Biophilic)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디자인한 나무 패턴 32종과 돌 패턴 46종 등 총 78종의 바닥재 디자인을 새롭게 공개했다.

이외에도 KCC글라스는 친환경 바닥재 생산 기술인 4Re를 소개했다. 4Re는 ▲리사이클(Recycle) ▲리유즈(Reuse) ▲리플레이스먼트(Replacement) ▲리듀스(Reduce) 등 네 가지 핵심 키워드를 줄인 말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홈씨씨 인테리어가 북미 시장에서 K-인테리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sjw@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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