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 지속가능 성장 위한 GI 3050 정책 수립
친환경 제품·원료 확대 및 탄소감축 年 달성률 체계적 관리

‘그린 이니셔티브(Green Initiative) 3050’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하고 있는 애경케미칼. 사진은 애경케미칼의 친환경 코팅 수지를 적용한 비료. (사진=애경케미칼)/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 이니셔티브(Green Initiative) 3050’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하고 있는 애경케미칼. 사진은 애경케미칼의 친환경 코팅 수지를 적용한 비료. (사진=애경케미칼)/그린포스트코리아

애경케미칼이 자체 수립한 친환경 정책 목표 달성률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나가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2030년까지 ▲친환경 제품의 매출 비중 50% 달성 ▲친환경 원료 비중 50% 확대 ▲탄소 배출량 50% 감축 등의 내용을 담은 ‘그린 이니셔티브(Green Initiative) 3050’ 정책을 발표하고 적극 이행 중이다.

애경케미칼은 친환경 제품의 매출 비중 50% 달성을 위해 리사이클·생분해·저유해물질 등 제품을 다변화하고, 판매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 친환경 원료 비중 50% 달성을 위해 바이오매스와 재활용 원료 적용을 늘리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탄소 배출량은 에너지 저감 기술을 확보하고 생산시설의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늘려 줄여나가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이러한 노력과 관련해 국내 최초로 친환경 냉매와의 혼화성이 높은 냉동기유를 개발하고, 식물성 오일을 사용한 친환경 비료 코팅용 수지 개발에 성공해 안정성과 환경 친화성을 강화했다.

또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자원 선순환형 친환경 가소제(NEO-T+)를 개발해 판매 중이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2024년에도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체질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공신력 있는 국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친환경 제품에 대한 고객 신뢰를 높이고 관련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

hdlim@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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