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본점. (사진=Sh수협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Sh수협은행 본점. (사진=Sh수협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최근 충남 서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상인들이 큰 피해를 본 가운데 금융권과 금융당국은 화재 피해를 본 소상공인 및 개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방안을 하나 둘 내놓고 있다.

이에 Sh수협은행은 피해 복구를 위해 최대 300억원 규모의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생활안정자금 대출이 가능하게 하고, 기존 대출은 만기연장 혹은 원리금분활상환유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최대 5억원 이내 운전자금 지원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지원금 신청은 행정관청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원받고자 하는 은행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화재 피해를 입은 시장 상인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더불어 취약계층의 금융 사각지대는 없는지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sjw@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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