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평균입목축적 산출결과가 가장 높게 공시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산림기본통계조사 자료의 입목축적산출 결과에 따르면 영월군은 208.65㎥의 산출결과를 도출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78.41㎥이나 강원특별자치도 평균 198.26㎥ 보다도 높은 수치다.
입목 축적은 산림 내에서 숲을 구성하는 입목 부피를 조사한 것으로 축적이 높을수록 우량한 산림으로 평가된다. 영월군의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 진행해온 숲 가꾸기 등 산림경영 사업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월군 산림을 더욱 우량한 산림으로 가꾸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sjw@greenpost.kr
심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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