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코어 CPU와 16G 메모리 장착으로 기존 제품 대비 제품 속도 향상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안드로이드 11버전(A11)과 안드로이드 13버전(A13) 신제품을 공개한 현대아이티. (사진=현대아이티)/그린포스트코리아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안드로이드 11버전(A11)과 안드로이드 13버전(A13) 신제품을 공개한 현대아이티. (사진=현대아이티)/그린포스트코리아

전자칠판으로 교육 현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현대아이티가 보다 업그레이드된 운영체제가 탑재된 전자칠판을 선보였다. 

현대아이티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기존 전자칠판보다 스펙이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이 미래다(The Future is Education)’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공교육 분야 최고의 정부 인증 전시회이자 서울특별시 MICE 분야 인증 대표 전시회이다. 2004년 국내 최초의 교육종합박람회로 시작한 이래 21년 동안 대한민국 교육 산업과 트렌드를 이끌어오며, 아시아 최대의 교육∙에듀테크 전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도 글로벌 교육 기업 및 기관이 다수 참가해 교육 혁신을 주도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2년 연속 박람회에 참가한 현대아이티는 기존 모델 ‘스마트보드 알파 3.0’보다 스펙이 업그레이드된 안드로이드 11버전(A11)과 안드로이드 13버전(A13)을 선보였다.

안드로이드 11버전 기반의 A11과 안드로이드 13버전의 A13는 옥타코어 CPU와 16G 메모리를 장착해 기존 제품 대비 속도가 향상됐다.

특히 A13은 4800만 화소의 카메라와 8개의 어레이 마이크가 탑재돼 화상회의 시 유용하며, 반응속도는 3.3ms 이하로 8ms였던 기존 제품보다 2배 이상 빨라졌다. 이외에도 다양한 옵션이 장착돼 사용자 맞춤형으로 특화된 A13은 오는 2월 초 출시 예정이다.

현대아이티 부스를 참관한 업계 관계자는 “현대아이티 전자칠판은 다양한 형식의 문서 및 이미지, 동영상 위에 판서할 수 있는 ‘오버레이 판서’ 기능과 판서 전용 버튼 ‘핫키’ 등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빔프로젝터, 화이트보드 등 기존 수업 도구의 한계를 뛰어넘은 올인원 디바이스”라며 “다채로운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어 교육업계에서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실제 현대아이티 전자칠판은 매년 전국 학교에 많은 수량이 보급되고 있으며 조달청이 선정한 조달우수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아이티 관계자는 “전자칠판은 이제 교육업계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디지털 교육 환경을 이끌어갈 현대아이티 스마트보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등 교육 관련 행사에 꾸준히 참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hdlim@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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