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임직원들과 경희대학교서 페이퍼캔버스 만들기 '나눔의 날' 자원봉사

한국씨티은행은 19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씨티은행 임직원들과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함께 '제18기 씨티-경희대학교 NGO인턴십 프로그램 나눔의 날'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 앞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두 번째 줄 가운데)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씨티은행은 19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씨티은행 임직원들과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함께 '제18기 씨티-경희대학교 NGO인턴십 프로그램 나눔의 날'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 앞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두 번째 줄 가운데)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씨티은행은 19일 서울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씨티은행 임직원들과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함께 '제18기 씨티-경희대학교 NGO인턴십 프로그램 나눔의 날' 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 공공대학원이 주관하는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원)생들이 겨울방학 8주 동안 시민단체에서 직접 업무를 체험하며 시민사회에 대한 이해와 잠재적 시민사회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약 65여 명의 학생들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전국 50여 개의 주요 시민단체에서 상근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본 프로그램의 참여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회와 더불어 건강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매년 인턴십 활동 기간 중 하루를 '나눔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씨티은행 임직원들과 참여 인턴들이 함께 폐지를 활용해 페이퍼캔버스를 만들고, 붓과 물감을 넣어 미술용품 키트를 제작했다. 이번에 만든 미술용품 키트는 지역아동센터 등에 기증해 취약계층 아이들의 미술 수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환경을 위해 내가 만든 업사이클링 물품으로 아이들까지 도울 수 있어 봉사와 나눔의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멘토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진로 선택과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는 멘토들의 경험담과 조언도 들을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비정구기구(NGO)와 시민사회에 관심이 있는 주변의 많은 또래 친구들이 함께 경험하면 좋을 것 같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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