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비전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 실천 일환

BNK금융그룹, 그룹 전 임직원이 참여한 'BNK 사회공헌의 날' 개최. (사진=BNK금융그룹)/그린포스트코리아
BNK금융그룹, 그룹 전 임직원이 참여한 'BNK 사회공헌의 날' 개최. (사진=BNK금융그룹)/그린포스트코리아

BNK금융그룹은 20일 새로운 비전인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2024년 'BNK 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BNK사회공헌의 날 행사는 기존 계열사 중심으로 실시해왔던 활동들을 지주 중심의 통일된 방향성과 조직체계를 재정립하여 올해 첫 그룹 단위 활동으로 기획됐다.

앞서 5일 BNK금융그룹은 '뉴 비기닝(NEW BEGINNING) 2030'이라는 타이틀로 비전선포식을 개최, 그룹의 미션(MISSION)을 '금융을 편리하게, 미래를 풍요롭게'로 새롭게 제정하고, 미션을 구체화한 목표이자 전략과 문화를 이어주는 구심점인 비전(VISION)을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으로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아동들을 위해 BNK금융그룹의 주 소재지인 부산, 창원, 울산, 서울 등에서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실시한 대규모 봉사활동으로, 창립 이후 그룹 봉사활동 규모로는 최대인 2000여 명의 그룹 임직원이 함께했다. 

이날 부산지역에서는 경영진을 포함한 1200여 명의 그룹 임직원이 부산 벡스코에 모여 지역 취약계층 및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생필품 꾸러미 물품포장, 어린이 학용품세트 만들기, 헌혈봉사 및 핫팩 만들기와 함께 해외지역 의류나눔 행사 등을 진행했다.

더불어 창원과 울산지역 600여 명의 임직원들은 생필품 꾸러미 물품포장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서울지역에서는 2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청계천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총 2만여 개의 생필품 꾸러미와 학용품세트는 해당 지역 지자체를 통해 설명절 이전에 취약계층 및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포장작업이 완료된 의류는 베트남 현지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지역에 촘촘한 영업망과 대규모 인원을 보유한 ‘BNK’의 강점을 살려 대규모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BNK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고객중심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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